당뇨 진단을 받고도 정작 본인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. 실제 대학병원 외래 당뇨 환자 249명을 조사한 결과, 당화혈색소가 뭔지 안다고 답한 비율은 고작 18%였습니다. 저는 응급실 간호사로 일하면서 이 숫자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는 걸 매일 실감합니다.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이렇게까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, 응급실 현장에서 보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당뇨인데, 혈당 수치만 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?얼마 전 친한 친구에게서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. 친구 아버지가 보름 사이에 15kg 넘게 빠지고, 극심한 피로감에 몸을 가누기 힘들다고 동네 병원을 찾았는데 당 수치가 심각하게 높아 큰 병원으로 가라는 진료의뢰서를 받았다는 겁니다. 저한테 "우리 병원 응급실..
카테고리 없음
2026. 8. 30. 08:00
